[오피셜] 마인츠, 슈미트 감독과 2018년까지 재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4.22 07: 23

구자철(26)과 박주호(28)의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마틴 슈미트(42) 감독과 재계약했다.
마인츠는 지난 21일(한국시간) 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슈미트 감독과 2018년 6월까지 3년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FC 툰(스위스)을 이끌던 슈미트 감독은 지난 2010년 마인츠 2군 지휘봉을 잡은 뒤 올해 2월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카스페르 휼만드 감독의 후임으로 1군 사령탑에 올랐다. 

슈미트 감독은 "내 역할에 신뢰를 받은 것 같아 매우 행복하다"면서 "앞서 해왔던 걸 계속 발전시키는 것과 클럽의 전체적인 것을 위해 일하는 것은 나에게 크고, 매력적인 도전"이라고 기뻐했다.
마인츠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29경기서 7승 13무 9패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라있다. 한국 대표팀의 구자철과 박주호를 비롯해 일본 대표팀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29)가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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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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