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MOM' 네이마르, "바르사, 모든 대회 훌륭한 폼 보여줘"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4.22 07: 41

 "우리는 모든 대회서 훌륭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
FC 바르셀로나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노우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파리생제르맹(PSG, 프랑스)과 홈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1차전 원정 경기서 3-1로 승리했던 바르셀로나는 1, 2차전 합계 5-1로 앞서며 4강행 티켓을 차지하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2012-2013 시즌에 이어 두 시즌 만에 UCL 4강에 진출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브라질 출신 공격수 네이마르. 멀티 골을 터뜨리며 2-0 완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UEFA가 선정한 MOM(Man Of The Match)도 그의 몫이었다. 네이마르는 경기 후 인터뷰서 "우리는 UCL, 프리메라리가 등 모든 대회서 훌륭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나는 우리가 보내고 있는 시즌에 매우 행복하다"면서 "우리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시즌이 끝날 때까지 전진하고,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도 "8강전은 매우 훌륭한 라운드였다. 우리는 두 경기 모두 높은 수준에 있었다"면서 "집중력을 유지하는 게 핵심이었다. 동점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했고, 훌륭한 경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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