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영웅 파퀴아오, 기념우표 발매,' 세기의 대결 앞두고 인기 절정'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5.04.22 13: 28

[OSEN=이슈팀] 복싱영웅’ 매니 파퀴아오(37, 필리핀)가 필리핀 대통령으로 출마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세기의 대결을 앞두고 파퀴아오의 기념우표가 발매되었다.
오는 5월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기의 대결을 펼치게 된 매니 파퀴아오(37, 필리핀)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 미국)의 경기가 벌어진다.
복싱 역사상 최초로 8개 체급 타이틀을 석권한 파퀴아오는 '아시아의 복싱 영웅'으로 불린다. 통산 성적은 57승(38KO) 2무 5패다. 이에 맞서는 메이웨더는 47전 전승을 기록 중인 전설의 무패복서다. 1996년 프로에 뛰어든 이후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았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는 두 선수가 받게 될 대전료부터 티켓 가격, 유료시청료까지, 복싱계의 모든 기록을 다시 쓰는 21세기 단 하나뿐인 대결이다. 2009년부터 도핑테스트, 대전료 수익 배분 등을 두고 갈등을 빚다 드디어 경기가 성사 되었다.
21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우체국 직원이 파퀴아오의 기념우표를 보여주며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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