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 1군 엔트리 제외 …이영욱 합류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4.22 15: 43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한이가 22일 마산 NC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박한이는 지난 18일 대구 kt전서 펜스 플레이를 하는 과정에서 왼쪽 옆구리를 다쳤다. 두 차례 정밀 검진을 통해 뼈에는 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통증은 쉽게 가시지 않았다.
류중일 감독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1군 엔트리 제외를 검토했으나 박한이가 "이틀 정도 쉬고 나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마산 NC 3연전에 동행했다. 하지만 박한이가 뛸때 통증이 남아 있어 엔트리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

박한이 대신 이영욱이 1군 무대에 합류했다. 이영욱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11경기에 출장해 타율 4할2푼1리(38타수 16안타) 3타점 8득점 4도루를 기록했다. 올 시즌 1군 등록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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