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핸드폰이 파손됐다며 책임이 있는 노인을 폭행한 여성이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푸젠성의 한 여성이 노인을 바닥에 무릎 꿇게 한 뒤 폭행한 사건이 벌어졌다. 여성은 자신이 들고 가던 핸드폰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노인과 부딪혀 떨어져 액정이 깨진 책임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은 노인에게 깨진 액정을 수리하기 위한 배상을 노인에게 요구했다. 그러나 노인은 돈이 없다며 선처를 요구했다. 이에 화가 난 여성은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음에도 노인의 뺨을 때리며 폭행을 시작했다. 또한 비가 와 젖은 땅에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하라고 말했다.

노인이 여성에게 지속적으로 당하고 있음에도 수 많은 사람 중 어느 누구도 말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중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해당 사건의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여성에 대한 비난 여론도 커지고 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