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현,'잘했어'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04.22 21: 28

성남FC가 시민구단 최초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16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
성남FC는 22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15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F조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2차전에서 김두현의 선제 페널티킥과 남준재의 추가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성남은 지난 2월 15일 부리람 원정 1-2 패배를 되갚았다. 아울러 성남(3승1무1패, 승점 10점)은 부리람(2승1무2패, 승점 7점)을 따돌리고 F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어질 광저우 부리 대 감바 오사카의 대결이 무승부로 끝난다면 성남은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16강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경기 종료 후 성남 김두현이 아쉬워하는 황의조를 격려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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