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할 복귀’ 김성근, “김회성 홈런이 컸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4.22 22: 24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전날 대패를 설욕한 소감을 전했다.
한화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 시즌 5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한화는 박정진이 4회말 1사 만루에서 마운드에 올라 손주인과 오지환을 내리 잡아내며 한화의 리드를 지켰다. 7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권혁도 3이닝 무실점 세이브에 성공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김회성은 홈런 포함 2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9승 9패, 하루 만에 5할 승률을 다시 찍었다. 반면 LG는 9승 10패, 5할 승률 이하로 떨어졌다.

경기 후 김성근 감독은 “투수들이 자기 역할을 잘 해줬다. 정범모의 리드도 좋았다. 안타수는 적었지만, 적시타가 잘 나왔다. 특히 김회성의 홈런이 컸다”고 말했다.
한화는 23일 잠실 LG전 선발투수로 배영수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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