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승격 다저스 하이시, SF전 선발 출장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4.23 08: 31

[OSEN=체이스필드(피닉스미국 애리조나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가 23일(이하 한국시간) 외야수 크리스 하이시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고 좌완 투수 아담 리베라토어에게 마이너리그 옵션을 행사,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하이시는  이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 선발 라인업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이름을 올렸다. 하이시는 승격 발표에 앞서 22일부터 팀이 원정중인 샌프란시스코에 합류했다.
다저스가 하이시를 승격시킨 것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가 좌완 매디슨 범가너인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돈 매팅리 감독의 말대로 피더슨에게 휴식을 주기 위한 목적도 있다.

하이시는 지난 해12월 신시내티 레즈에서 트레이드로 이적했고 다저스와 올 시즌 216만 달러예 계약했다. 하지만 개막엔트리에는 들지 못해 그 동안 마이너리그 트리플A 소속으로 경기에 출장했다. 마이너리그 10경기에서 35타수 9안타(.257)4홈런, 7타점을 올렸다.
다저스는 올 시즌 팀의 선수층을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해  40인 로스터 이동을 잘 활용하고 있다.  그 동안 불펜 투수들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40인 로스터 이동이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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