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첼시가 선두인 이유는 아자르”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4.23 09: 46

‘아트 사커’의 대명사 지네딘 지단(43)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코치가 에당 아자르(24, 첼시)를 극찬해 화제다.
지단은 23일(이하 한국시간) FIFA.com과 가진 인터뷰에서 “내가 주목해서 보는 선수들이 있다. 리오넬 메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물론이다. 난 에당 아자르를 참 좋아한다. 그가 운동장 위에서 보여주는 모든 것을 즐긴다”고 고백했다.
지단은 아자르를 통해 현역시절 자신의 모습을 본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자르가 경기하는 방식을 좋아한다. 그는 매년 좋아지고 있다. 첼시가 선두에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아자르다.

아자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첼시의 선두에 큰 공을 세우고 있다. 지단은 “공격과 수비의 균형을 이루며 공격적인 축구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 내 선수들이 반대쪽 골대로 최대한 빨리 치고 들어갔으면 한다. 그것이 내 축구철학이다. 난 피치 위에서 창의적인 선수였다”며 아자르와 자신을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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