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야간개장 인터넷예매, 2시 시작 한시간도 안돼 '매진'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4.23 15: 29

창경궁 야간개장 인터넷예매
[OSEN=이슈팀] 창경궁 야간개장 인터넷예매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찰나의 순간으로 표를 구할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기 때문이다.
22일 문화재청은 봄철 경복궁과 창경궁 야경을 관람할 수 있는 '2015년 창경궁 봄 야간 특별 관람' 실시에 대해 안내했다.

관람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4일이며 11일 월요일은 휴궁일이다. 이 기간 야경 관람을 위한 티켓 예매가 23일, 오늘 2시에 실시됐으며 예매처인 인터파크티켓과 옥션티켓에 따르면 표는 이미 모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람 인원은 하루 2200명으로, 인터넷 예매에 실패한 이들은 당일 현장 예매 150명 안에 들어야만 창경궁과 경복궁의 야경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위한 50매와 외국인들을 위한 100매만 해당된다. 구매는 1인 2매로 제한되며 관람시간은 7시부터 10시까지다. 입장은 9시부터 마감된다.
관람당일 만 6세 이하 영유아 등은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이 기간 국립고궁박물관은 오후 10시까지 연장(5월 4일, 5월 11일 휴무)개방한다. 예매권은 고궁 매표소에서 관람권으로 교환해야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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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경궁관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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