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화산폭발
[OSEN=이슈팀] 칠레서 화산폭발이 일어나 인근 지역 주민 15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칠레 칼부코 화산이 40여 년만에 대규모 분출을 시작해 주변 지역에 소개령이 내려졌다.

현지시각 22일 오후 6시쯤 칠레 남부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칼부코 화산이 마지막 화산활동을 한 지 50여 년 만에 분출을 시작했다.
이로 인해 먼지와 연기기둥이 수㎞까지 치솟아 하늘을 뒤덮으면서 적색경보가 발령됐다.
당국은 화산 반경 20㎞ 안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소개령이 내려져 1천500여 명이 대피했다.
칼부코 화산이 마지막으로 크게 분출한 것은 196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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