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두치, 스틴슨 상대 3호 스리런 홈런 작렬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5.04.23 19: 52

롯데 외국인타자 짐 아두치가 시즌 3호 홈런을 날렸다.
아두치는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3차전 세 번째 타석에수 우월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한 아두치는 첫 타석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3회초 두 번째 타석은 사구를 얻어 첫 득점을 신고했다.

이어 2-0으로 앞선 4회초 2사1,3루에서 KIA 선발 조쉬 스틴슨의 3구 몸쪽 높은 직구를 걷어올려 비거리 115m짜리 홈런을 터트렸다. 지난 14일 사직 NC전 복귀 첫 타석에 홈런을 날린 이후 9일만에 나온 대포였다.
롯데는 아두치의 홈런포를 앞세워 5-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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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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