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마르테, 옆구리 통증으로 교체... MRI 예정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5.04.23 20: 03

kt 외국인 선수 앤디 마르테가 주루 도중 옆구리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마르테는 23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0-3으로 뒤진 4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윤희상을 상대로 좌익수 뒤 2루타를 터뜨렸다. 그러나 1루를 돌아 2루로 향하던 과정에서 옆구리에 통증을 호소했고 곧바로 대주자 조중근과 교체됐다.
kt 관계자는 "주루 도중 왼쪽 옆구리에 순간적인 근육 경직이 있었다. 당장 병원으로 가지는 않고 현재는 라커룸에 있다. 혹시 몰라 내일 아침에 MRI 촬영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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