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세비야-피오렌티나-드니프로, UEL 4강 진출(종합)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4.24 08: 03

나폴리, 피오렌티나(이상 이탈리아), 세비야(스페인), FC 드니프로(우크라이나)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나폴리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서 열린 2014-2015 UEL 8강 2차전 볼프스부르크(독일)와 홈경기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지난 17일 1차전 원정 경기서 4-1로 크게 이겼던 나폴리는 1, 2차전 합계 6-3으로 앞서며 4강에 오르게 됐다.

나폴리는 후반 5분 호세 카예혼의 선제골로 리드한 뒤 후반 20분 드리스 메르텐스가 추가골을 넣으며 승기를 굳히는 듯했다.
볼프스부르크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26분 팀 클로세가 만회골을 기록한 데 이어 불과 2분 뒤 이반 페르시치가 동점골까지 넣었다.
하지만 대역전극은 없었다. 연속 실점한 나폴리는 뒷문을 단단히 잠그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디펜딩 챔프' 세비야도 제니트(러시아) 원정서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며 준결승 진출 드라마를 써냈다.
세비야는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서 열린 제니트와 8강 2차전 경기서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하지만 세비야는 1, 2차전 합계 4-3으로 근소하게 앞서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비야는 전반 6분 카를로스 바카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리드했다. 제니트는 후반 3분 호세 살로몬 론돈의 동점골과 후반 27분 헐크의 역전골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대로라면 연장 승부가 불가피했다. 그러나 세비야는 후반 40분 케빈 가메이로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4강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었다.
피오렌티나도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를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피오렌티나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디나모 키예프와 8강 2차전 홈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1차전 원정 경기서 1-1로 비겼던 피오렌티나는 1, 2차전 합계 3-1로 앞서며 4강에 안착하게 됐다.
피오렌티나는 전반 40분 디나모 키예프의 저메인 렌스가 퇴장 당하며 수적 우세를 안았다. 3분 뒤 마리오 고메스가 선제골을 넣은 피오렌티나는 후반 추가시간 후안 바르가스의 쐐기골을 묶어 승부를 갈랐다.
'복병' 드니프로는 클럽 브뤼헤 KV(벨기에)를 제압하고 4강에 합류했다.
드니프로는 드니프로 아레나서 열린 브뤼헤와의 8강 2차전 홈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1차전서 0-0 무승부를 거뒀던 드니프로는 1승 1무를 기록하며 4강행 티켓을 잡았다.
드니프로는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37분 에브게니 샤코프가 4강 길로 인도하는 천금 결승골을 기록하며 안방을 축제 분위기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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