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플로리스트 시티 컬렉션’ 한정판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4.24 09: 51

NBA 슈퍼스타 존 월(25, 워싱턴 위저즈)과 데미안 릴라드(25,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새로운 한정판 농구화를 선보인다.
아디다스(www.adidas.com)가 NBA 최고의 포인트 가드로 활약 중인 데미안 릴라드(24,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존 월(25, 워싱턴 위저즈)의 고향에서 열리는 봄 꽃 축제에서 영감을 받아 그들의 시그니쳐 농구화를 새롭게 디자인한 ‘플로리스트 시티 컬렉션(Flolist City Collection)’을 오는 24일(금)부터 국내에서 100족씩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데미안 릴라드를 위한 ‘디 릴라드 1 로즈시티’는 포틀랜드 지역에서 매년 6월경에 개최하는 장미 정원과 장미축제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제품이다. 강렬한 레드 컬러를 바탕으로 테크핏 소재로 된 신발 혀 부분에는 장미 무늬가 화려하게 수놓아졌고, 비가 많이 내리는 포틀랜드의 날씨를 표현하기 위해 신발 갑피에는 빗방울이 뛰기는 독특한 패턴을 적용했다. 쿠셔닝을 위해 중창에는 아디프린 플러스 기술력이 적용됐고, 격한 움직임에도 발의 안정성을 위한 스프린트 플레이트 기술력이 사용됐다.

존 월을 위한 스페셜 에디션 ‘존 월 1 체리블라썸’은 그의 고향인 워싱턴 D.C 인공 호수공원 주변에 3천 700여 그루의 만개한 벚꽃으로 매년 100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는 세계적인 벚꽃 페스티벌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파스텔 톤의 핑크와 화이트 컬러를 조화롭게 적용했고, 벚꽃 꽃잎을 연상케 하는 플라워 프린트로 포인트를 주었다. 뛰어난 쿠셔닝과 지지력을 위한 아디프린 플러스와, 핏 프레임 기술력은 기존 시그니쳐 농구화와 동일하게 적용됐다.
한편 오는 5월 3일(일) 아디다스 이태원 매장에서는 이번 컬렉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프로농구 신인왕 이승현 선수 (23, 고양 오리온스) 와 김준일 (23, 서울삼성썬더스) 선수 가 함께하는 ‘플로리스트 시티 이태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두 선수는 1일 점원이 되어 손님들에게 농구화 선택에 있어 중요한 점이나, 구매 요령에 대한 노하우를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플로리스트 시티 컬렉션 구매 고객은 스페셜 에디션 신발 박스와 두 선수의 사인 및 사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플로리스트 시티 컬렉션’은 오는 24일부터 아디다스 이태원, 명동, 코엑스 매장에서 각 모델별로 100족씩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존 월 1 체리블라썸 169,000원, 디 릴라드 1 로즈시티 15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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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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