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 1R 선두...장하나 2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4.24 10: 53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8, 뉴질랜드)이 2년 연속 우승 시동을 걸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레이크 머시드 골프클럽(파72, 6507야드)에서 열린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 첫날 보기 1개를 범했지만 6개의 버디를 적어냈다.
이로써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린 리디아 고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 정상을 노린다. 당시 우승은 리디아 고에게 LPGA 투어 정식 멤버로 거둔 첫 정상 경험이었다. 또 리디아 고는 지난 ISPS 혼다 우먼스 호주 오픈에 이은 시즌 2승째를 노린다.

리디아 고는 지난 4월초 열린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공동 51위에 그친 후 2주 동안 휴식을 취했다. 또 만 18세 생일을 하루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리디아 고는 전반에만 보기없이 4개의 버디를 잡아내 단숨에 공동 선두로 올라섰고 후반 보기 1개(11번홀)를 기록했지만 13~14번홀에서 연속 버디로 위기를 모면했다.
장하나(23, 비씨카드)는 4개의 보기를 범했지만 8개의 버디를 잡아내 4언더파 68타를 기록, 줄리 잉스터(미국), P.K. 콩크라판(태국)과 함께 공동 2위권을 형성했다. 김세영(22, 미래에셋), 김효주(20, 롯데) 등과 함께 올 시즌 LPGA 후보 중 한 명이지만 아직 첫 승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장하나라는 점에서 이번 대회 성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6승을 거뒀던 장하나는 올 시즌 7차례 LPGA 대회에 출전, 3차례 톱10에 포함돼 상금랭킹 14위에 올라 있다. 시즌 개막전이었던 코츠챔피언십에서는 공동 2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최나연(28, SK텔레콤)은 모건 프레셀, 스테이시 루이스(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5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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