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의 2연패는 가능할까.
유럽축구연맹(UEFA)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열린 2014-2015 UEFA 유로파리그 4강 대진 추첨식을 가졌다.
추첨 결과 이탈리아 클럽간의 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디펜딩 챔피언 세비야가 피오렌티나와 만나게 됐고, 나폴리가 우크라이나의 돌풍 드니프로를 상대하게 됐다.

지난 시즌 우승팀 세비야와 달리 다른 팀들의 우승 도전은 낯설다. 세비야가 지난 10년 동안 3차례 우승한 것과 달리 피오렌티나는 7시즌 만에야 4강에 올랐다. 나폴리는 26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고, 드니프로는 사상 첫 4강에 올랐다.
한편 유로파리그 4강전은 다음달 8일과 15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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