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삼진으로 위기 탈출'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04.24 21: 22

2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렸다.
8회초 2사 1,3루 한화 권혁이 SK 정상호를 삼진으로 잡아내고 있다.
한화는 안영명을 선발로 내세웠다. 안영명은 올해 8경기 2승1홀드 평균자책점 2.76을 기록하고 있다. 2승 모두 선발로 전환한 후 2경기에서 따낸 것으로 최근 페이스가 좋다는 점이 기대를 모은다.

이에 맞서는 SK에서는 채병룡이 선발로 나선다. 올해 7경기에서 안영명과 마찬가지로 2승1홀드를 거두며 평균자책점은 1.46으로 더 낮다. 7경기 모두 구원으로 나왔고, 선발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한화 김성근 감독의 전 소속팀 SK와 첫 맞대결이란 점에서도 흥미롭다. 김 감독이 SK에서 물러난 뒤 1346일만의 재회. 익숙한 얼굴이 많은 두 팀의 첫 대결, 어느 팀이 웃을지 궁금하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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