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운 감독 "힘들텐데 분위기 살린 선수들 고맙다"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4.24 21: 34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의 완투를 앞세운 롯데가 올 시즌 삼성전 첫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24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5-3으로 이겼다. 롯데는 11승 10패로 다시 5할 승률 분수령에서 위로 올라갔다. 삼성은 15승 6패로 최근 6연승을 마감했지만 여전히 단독 선두를 지켰다. 
경기 후 롯데 이종운 감독은 "힘든 경기를 계속했기 때문에 팀 분위기가 침체될만도 했지만 개의치않고 하고자하는 분위기로 경기에 임해 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린드블럼의 호투도 큰 힘이 되었음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롯데는 25일 선발투수로 송승준을, 삼성은 장원삼을 각각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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