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김태형 감독 "투타 조화 잘 맞아"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4.24 22: 03

두산 베어스가 KIA 타이거즈를 제압하고 3연승으로 2위 자리를 지켰다.
두산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 장원준의 호투, 퓨처스리그에서 열흘 만에 올라온 김재환의 맹타를 앞세워 7-3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거둔 2위 두산은 13승 7패가 됐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김태형 감독은 “우선 원준이가 잘 던져줬다. 야수들도 중요한 순간에 필요한 점수를 잘 뽑아줬다. 전체적으로 투타의 조화가 잘 맞고 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두산은 오는 25일 선발로 좌완 진야곱을, KIA는 서재응을 각각 선발로 내세웠다.

nic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