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짜릿한 역전승으로 3시즌 만에 롤챔스 결승행!'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5.04.24 23: 41

승리의 여신은 '어게인 2012' 대신 '어게인 2013'을 선택했다. SK텔레콤이 '패패승승승' 이라는 최고의 드라마로 3시즌만에 롤챔스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SK텔레콤은 24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5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CJ와 플레이오프전서 3세트 투입된 '벵기' 배성웅이 반격의 불씨를 되살린 이후 '뱅' 배준식과 '페이커' 이상혁이 활약하며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SK텔레콤은 내달 2일 서울 코엑스D홀 특설무대에서 GE 타이거즈와 롤챔스 스프링시즌 우승을 다투게됐다.
반면 CJ는 초반 1, 2세트를 지배하면서 2년만의 롤챔스 결승 진출을 꿈꿨지만 집중력이 무너지면서 허망한 패배를 당했다.

경기를 마치고 SK텔레콤 선수들과 코치진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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