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 아스톤 빌라전서 부상 복귀...콤파니 2주 결장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4.25 08: 29

윌프레드 보니(27)의 부상 복귀전이 다가왔다. 빈센트 콤파니(29, 이상 맨체스터 시티)는 2주 결장이 불가피하다.
맨시티는 오는 26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서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홈경기서 아스톤 빌라와 격돌한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서 보니와 다비드 실바, 제임스 밀너의 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하지만 콤파니, 가엘 클리시, 사미르 나스리, 스테판 요베티치 등은 부상으로 나오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실바와 밀너는 아무런 문제 없이 이번주 훈련에 모두 참여했다. 보니도 이번 경기를 위해 회복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음주 동안 콤파니의 호전 상태에 대해 지켜보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그는 2주 정도 더 결장할 것"이라며 "클리시, 요베티치, 나스리는 부상 중이다. 나스리는 지난 경기 마지막 순간 근육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리그 우승 트로피가 아니면 절대 만족하지 않는다"면서 "하지만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하게 된다면 최대한 좋은 성적으로 리그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도약을 원했다.
4위 맨시티는 승점 64로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65)에 1점 뒤져 있다. 반면 5위 리버풀(승점 57)엔 7점 앞서 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7점 아래에 있는 리버풀보다 1점 위에 있는 맨유를 생각하며 긍정적인 자세와 마음가짐을 유지하고 있다"며 더 높은 곳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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