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데 헤아 잡기 위해 주급 3억 2600만 원 파격 제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4.25 10: 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거미손' 다비드 데 헤아(25)를 잡기 위해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2663만 원)의 파격적인 조건이 담긴 재계약을 제시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새로운 계약을 위해 데 헤아와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면서 "골키퍼 세계 최고의 주급인 20만 파운드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데 헤아는 올 시즌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며 맨유의 약진을 이끌었다. 2016년 여름 맨유와 계약이 만료되는 데 헤아는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루이스 반 할 맨유 감독도 26일 에버튼전을 앞두고 맨유가 데 헤아에게 거액의 제안을 통해 잔류를 설득했다고 밝히며 조만간 그의 거취가 결정될 것임을 암시했다.
데 헤아가 맨유의 달콤한 제안을 수락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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