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 우완 이와쿠마 15일 DL 등재....광배근 통증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4.25 10: 58

[OSEN=체이스필드(피닉스미국 애리조나주), 박승현 특파원]시애틀 매리너스 우완투수 이와쿠마 히사시가 광배근 통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25일(이하 한국시간)구단이 발표했다. 이와쿠마의 부상자명단 등재는 4월 22일로 소급적용돼 5월 7일부터 복귀가 가능하다. 이와쿠마는 지난 해도 우측 검지손가락 힘줄이 끊어져 4월 한 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올 시즌 3경기에 선발 등판해 16.1이닝을 던지면서 1패 평균자책점 6.61로 부진을 면치 못했던 이와쿠마는 결국 부상이 부진의 원인으로 작용했던 셈이다. 지난 1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선발 등판했던 이와쿠마는 직구 구속이 대부분 90마일을 넘지 못했다. 이날 뿐 아니라 올 시즌 들어 직구 구속이 지난 해 보다 떨어진 점이 지적되곤 했다.
2012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와쿠마는 부상전까지 메이저리그 94경기(선발 80경기)에 출장하면서 38승 21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하고 있었다. 2013년에는 올스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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