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한, "류원우가 큰 활약 선보였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4.25 16: 08

"류원우가 큰 활약을 선보였다".
서울 이랜드와 부천 FC는 25일 서울 잠실스타디움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2015 6라운드 맞대결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부천은 2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부천 최진한 감독은 "강한 전력을 가진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쳤다.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당당하게 맞서 싸운 것이 정말 다행이다. 우리의 발전을 보여준 경기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정된 수비에 대해서는 "공격적인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그러나 원정 경기이고 서울 이랜드가 적극적으로 펼칠 것으로 생각해서 수비를 강화헀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최근 실점을 적게 하는 이유가 분명하다"고 말했다.
PK 상황서 활약을 선보인 류원우에 대해서는 "클래식에서 기회가 없다면 챌린지서 뛰는 것이 좋다는 것을 보여준 상황이다. 선수는 경기를 뛰어야 한다. 류원은은 자신의 헌신을 통해 팀에 이바지 하고 있다. 수비가 안정된 것도 그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이랜드에 대해서는 "비디오를 통해 몇 경기 분석했다. 직접 맞대결을 펼쳤지만 한 경기로 평가하기 힘들다"면서 "그러나 선수면면을 지켜보면 우리 보다 뛰어나다.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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