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내야수 정근우(33)가 개인 통산 500사사구를 돌파했다.
정근우는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홈경기에 2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김광현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이 볼넷으로 정근우는 개인 통산 500사사구 고지를 점했다. KBO리그 역대 56번째 기록이다.
한편 정근우는 역대 54번째 통산 200 2루타도 1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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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