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부르크, 함부르크에 2-3 패... 홍정호-지동원 출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4.26 00: 43

지동원과 홍정호가 나란히 나선 아우크스부르크가 최하위 함부르크에 덜미가 잡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5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 AOL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합루크에 2-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아우크스부르크는 13승 3무 14패 승점 42점에 머물렀다.
반면 분데스리가 최하위 함부르크는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함부르크는 7승 7무 16패 승점 28점을 기록하며 강등권 탈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홍정호는 이날 경기에서 중앙 수비수로 풀타임 활약했다. 공격수 지동원은 후반 15분 교체투입되어 30분 가량 활약했다.
선제골은 함부르크가 뽑아냈다. 전반 11분 올리치가 득점포를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또 전반 19분에는 라소가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함부르크가 2-0으로 앞섰다.
그러나 아우크스부르크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25분 보바딜라가 만회골을 터트리며 전반을 마쳤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19분 베르너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함부르크는 1분 뒤 라고사가 결승골을 뽑아내며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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