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국의 스포츠 부호 랭킹 2위에 올랐다.
루니가 천문학적인 재산을 지닌 것으로 파악됐다. '유로스포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 부자에 대해 보도했다. '유로스포트'에 따르면 축구 스타 중 가장 많은 자산을 보유한 것은 루니다. 루니는 7200만 파운드(약 1176억 원)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파악된 루니의 자산은 6000만 파운드(약 980억 원)였다. 루니는 1년 동안 1200만 파운드(약 196억 원)를 늘렸다. 루니의 뒤를 이은 축구 스타는 리오 퍼디난드(37, 퀸스 파크 레인저스)다. 퍼디난드는 4400만 파운드(약 719억 원)로 스포츠 부자 5위에 올랐다.

영국의 스포츠 부자 1위에는 포뮬러 1의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 이름을 올렸다. 해밀턴은 지난해 6800만 파운드(약 1111억 원)에서 2000만 파운드(약 327억 원)가 오른 8800만 파운드(약 1437억 원)를 기록해 2위 루니와 큰 차이를 보였다.
3위에도 포뮬러 1의 젠슨 버튼(35, 맥라렌-혼다)이 기록됐다. 버튼은 루니보다 100만 파운드(약 16억 원) 적은 7100만 파운드(약 1160억 원)를 기록했다. 4위에는 테니스 스타 앤디 머레이(28)가 올랐다. 머레이는 4800만 파운드(약 784억 원)를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 영국 스포츠 부자 순위
1. 루이스 해밀턴(포뮬러 1) - 8800만 파운드
2. 웨인 루니(축구) - 7200만 파운드
3. 젠슨 버튼(포뮬러 1) - 7100만 파운드
4. 앤디 머레이(테니스) - 4800만 파운드
5. 리오 퍼디난드(축구) - 4400만 파운드
6. 스티븐 제라드(축구) - 4200만 파운드
7. 루올 뎅(농구) - 4000만 파운드
7. 조세 무리뉴(축구) - 4000만 파운드
9. 프랑크 람파드(축구) - 3900만 파운드
10. 로이 맥길로이(골프) - 3800만 파운드
10. 라이언 긱스(축구) - 3800만 파운드
10. 아르센 웽거(축구) - 3800만 파운드
10. 닉 팔도(골프) - 3800만 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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