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저조한 경기력으로 승점 1점에 그쳤다.
리버풀은 2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웨스트브로미치 더 호손스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웨스트브로비치 알비온(WBA)과 0-0으로 비겼다. 승점 59점의 리버풀은 5위를 유지했다.
리버풀은 스털링, 발로텔리, 쿠티뉴 등이 총출동해 골을 노렸다. 중원에서 제라드와 헨더슨이 호흡을 맞췄다. 리버풀은 점유율 68%의 압도적인 주도권 장악에도 불구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후반전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리버풀이 때린 슈팅은 결정력이 떨어졌다. 랄라나와 보리니까지 교체로 투입됐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리버풀은 최근 2경기서 1골만 넣으며 1무 1패로 부진한 모습이다. 이대로라면 리버풀은 4강 경쟁에서 멀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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