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프리뷰] 켈리, SK 싹쓸이 패배 막을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4.26 06: 25

싹슬이 패배를 막아라. 
SK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27)가 시즌 초반의 뜨거운 기세를 한화 상대로도 이어갈지 궁금하다. 켈리는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24~25일 한화에 연이틀 패한 SK는 싹쓸이 패배를 모면하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한다. 
이름값보다는 객관적인 기량과 인성을 중시한 SK는 마이너리그에서 흙속의 진주로 평가받았던 켈리를 영입했다. 그러나 총액 35만 달러(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라는 수치에서 보듯 사실 켈리에게 아주 큰 기대를 건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 보니 이런 알짜배기가 없다. 시즌 3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 중이다. 8일 문학 kt전 6⅔이닝 1실점, 15일 문학 넥센전 7이닝 3실점(2자책)으로 안정감을 뽐내며 한국 무대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장 최근이었던 지난 21일 수원 kt전에서는 5⅔이닝 2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비 때문에 등판이 계속 밀리는 어려움 속에서도 컨디션을 잘 조절하고 있다. 안정감만 놓고 보면 밴와트나 김광현보다 낫기 때문에 이날도 호투를 기대케 한다. 
이에 맞서는 한화에서는 외국인 투수 쉐인 유먼이 선발등판한다. 유먼은 올해 4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최근이었던 지난 21일 잠실 LG전에서는 5⅔이닝 6피안타 5볼넷 2탈삼진 5실점(4자책)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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