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통증' 최정, 연이틀 선발 라인업 제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4.26 13: 18

SK 간판타자 최정이 연이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최정은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서 SK의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빠졌다. 전날(25일)과 마찬가지로 오른쪽 팔꿈치 통증이 남아있어서다. 
최정이 선발에서 빠진 건 시즌 3번째. 팔꿈치 통증 상태가 심각한 것이 아니라 엔트리에서는 제외되지 않았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휴식을 취한다. 최정은 25일 한화전에 대타로도 나오지 않았다. 

SK 김용희 감독은 "오늘도 정이는 출장이 어려울 것 같다"며 "시즌 막판 중요한 경기라면 몰라도 아직 초반이기 때문에 무리할 필요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당장 눈앞의 경기보다는 선수의 몸 상태에 포커스를 맞췄다. 
한편 SK는 이날도 이명기(좌익수) 김성현(유격수) 박정권(1루수) 이재원(지명) 앤드류 브라운(우익수) 정상호(포수) 박재상(중견수) 박진만(3루수) 박계현(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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