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포수 김재현-우익수 스나이더 선발 출전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4.26 13: 43

넥센 히어로즈 포수 김재현이 박동원 대신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쓴다. 부진에 빠져있는 외국인 타자 브래드 스나이더도 전날에 이어 선발 출전한다.
넥센은 26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전에서 포수 김재현을 선발 출전시킨다. 김재현은 지난 16일 문학 SK전 선발 출전 이후 시즌 6번째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성적은 16경기서 8푼3리(12타수 1안타)다.
올 시즌 타율 1할7푼4리 출루율 2할5푼5리로 부진 중인 스나이더도 전날에 이어 선발로 나선다. 스나이더는 25일 kt전에 7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에서 빠져 나오지 못했다. 하지만 대신 7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넥센은 고종욱(좌익수)-서동욱(2루수)-문우람(중견수)-박병호(지명타자)-김민성(3루수)-윤석민(1루수)-스나이더(우익수)-김하성(유격수)-김재현(포수)의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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