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
5회초 2사 2루 SK 이재원이 브라운의 적시타로 득점을 올리고 있다.
SK는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24~25일 한화에 연이틀 패한 SK는 싹쓸이 패배를 모면하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한다.

켈리는 시즌 3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 중이다. 8일 문학 kt전 6⅔이닝 1실점, 15일 문학 넥센전 7이닝 3실점(2자책)으로 안정감을 뽐내며 한국 무대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맞서는 한화에서는 외국인 투수 쉐인 유먼이 선발등판했다. 유먼은 올해 4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최근이었던 지난 21일 잠실 LG전에서는 5⅔이닝 6피안타 5볼넷 2탈삼진 5실점(4자책) 패전투수가 됐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