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8회 동점 솔로 홈런 '시즌 6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4.26 16: 38

SK 외국인 타자 앤드류 브라운이 결정적인 순간 클러치 홈런을 터뜨렸다. 
브라운은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3-4로 뒤진 8회 정대훈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6호 홈런. 이날 경기 4번째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순간이었다. 
브라운은 1회 우측 2루타, 3회 중견수 방면 2루타, 5회 좌전 안타로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다. 이어 3-4로 뒤진 8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정대훈의 5구 바깥쪽 높게 들어온 135km 직구를  밀어쳐 비거리 125m 우중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승부를 원점으로 만드는 동점포. 시즌 6호 홈런으로 그 중 5개가 솔로포다. 

waw@osen.co.kr
대전=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