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가죽재킷과 핫팬츠'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5.04.27 11: 34

가수 김예림이 27일 오후 서울 서교동 레진코믹스 브이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Simple Mind)' 쇼케이스를 가졌다.
김예림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알면 다쳐'는 이번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미스틱89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과 015B 정석원이 김예림을 위해 만든 노래다. 단순한 멜로디 라인과 반복적인 가사가 이번 앨범의 콘셉트인 '심플(Simple)'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강한 중독성을 자아낸다는 설명이다.

앞서 공개된 '심플 마인드'의 첫 번째 타이틀곡 '아우(Awoo)'가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바 있어, 이번 신곡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다.
특히 이번 앨범에 '가요계 어벤져스' 군단이 총 출동한 사실이 전해져 발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종신, 정석원을 비롯해 프라이머리, 빈지노, 샤이니 종현, 루시드폴, 포스티노, 퓨어킴 등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앨범이 탄생했다.
김예림은 이날 앨범 발표와 동시에 미디어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한편 김예림은 지난 2011년 엠넷 '슈퍼스타K 시즌3'에 출연해 당시 심사위원으로부터 '인어 목소리'라는 극찬을 받으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2013년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김예림은 데뷔 타이틀곡 '올 라잇(All Right)'부터 '보이스(Voice)', '굿바이20(Goodbye 20)' 등의 연이어 히트시키며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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