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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그곳 너무 커서? 이혼 신청한 日여성...딴 여성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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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슈팀] 남편의 성기가 너무 크다는 이유로 이혼을 신청한 여성이 화제다.

일본 매체 ‘법률상담소’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서 나이지리아출신 남편의 성기가 너무 크다는 이유로 한 여성이 법원에 이혼 신청을 했다고 한다. 도대체 성기가 얼마나 크기에 이혼까지 생각하느냐는 이유로 이슈가 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사유’라는 규정이 있다. 보통 간통이나 한쪽이 성불구가 된 경우, 한쪽이 일방적으로 성관계에 응하지 않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일본의 변호사는 “성기가 너무 커서 애초에 성관계가 성립이 되지 않는 경우도 이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고 해석했다.

일각에서 “남편이 일부러 성기극대화 수술을 한 사례가 아니라면 자연스럽게 큰 성기가 이혼사유가 될 수 없다. 이혼은 너무 가혹한 처사”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이혼 재판결과와 상관 없이 “그 남성이 이혼하면 한 번 만나고 싶다”고 자원한 일본 여성들이 다수 나타나 또 다른 화제를 모으고 있다.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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