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 마무리 오타비노, 삼두근 염증 15일 DL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4.28 07: 36

[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선전하고 있는 콜로라도 로키스에  좋지 않은 일이 생겼다. 새롭게 마무리 투수를 맡았던 아담 오타비노가 28일(이하 한국시간)부상자 명단에 올랐기 때문이다. 
콜로라도는 오타비노가 우측 삼두근 염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콜로라도는 이날짜로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 우완 투수 호르헤 론돈을 콜업했다.
오타비노는  지난 4월 1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라파엘 베탄코트 대신 팀의 마무리 투수를 맡아 지금까지 10경기에 등판했다. 10.1이닝을 던지면서 1승 3세이브를 기록하고 3안타와 볼넷 2개를 허용하기는 했으나 실점은 없었다. 오타비노가 마무리로 나서는 동안 베탄코트는 셋업맨 역할을 했다. 

지난 2010년 세이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데뒤한 오타비노는 2012년 4월 세인트루이스에서 웨이버공시 된 뒤 콜로라도로 이적했다.
콜로라도에서는 불펜으로 189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하고 있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콜로라도와 130만 달러에 재계약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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