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고온현상 이어져 초여름 날씨…미세먼지 보통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4.28 08: 50

날씨예보 미세먼지
[OSEN=이슈팀]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날씨예보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짧은 봄에 기승을 부렸던 미세먼지의 기세로 주춤해 나들이 인구가 늘고 있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도 한낮에는 고온현상을 보이면서 초여름처럼 덥겠다. 특히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맑은 날씨 속에 햇살까지 강하게 내리쬐면서 서울 기온 25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덥겠다.

오전은 서울 기온 12.4도, 대전 10.3도, 대구 15.0도, 전주 16.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한낮에는 서울 25도, 청주 26도, 광주 22도, 대구 23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덥겠고,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4∼5도 가량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바깥 활동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겠다.
또 오늘 낮부터는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비 예보가 있다. 서울 경기와 강원도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겠지만, 낮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부터 내일까지 전남에는 10~40mm, 전북과 경남, 제주도에 5~20mm, 충청남부와 경북에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현재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영동과 경북 일부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다. 충청 이남 지방에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대기가 건조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겠다.
내일은 남부와 제주도에 한때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은 맑고 덥겠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오름세를 보여 특히 목요일에는 서울 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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