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엔화 가치가 폭락했다. 엔화 환율이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900원이 무너지면서 100엔당 800원대까지 급락했다.
28일 오전 9시 현재 원 엔 환율은 100엔당 897.28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오후 3시 거래 가격 대비 5.01원 급락한 가격이다.
공식적으로 엔화 환율이 800원대로 들어선 것은 7년 2개월만의 처음. 업계에서는 일본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분석하고 있다. 앞서 지난 27일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는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의 'A+'에서 'A'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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