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을까.
이번 시즌을 끝으로 도르트문트와 작별을 선언한 클롭 감독에게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몇몇 클럽이 클롭 감독에게 관심을 표하고 있는 가운데 클롭 감독을 눈엣가시처럼 여기던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염두에 두고 있다.
물론 바이에른 뮌헨에는 든든한 사령탑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을 향한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매우 강하다. 바이에른 뮌헨은 과르디올라 감독과 2016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지만, 그가 떠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무시할 수가 없다.

그래서 바이에른 뮌헨의 명예회장 프란츠 베켄바우어가 클롭 감독을 과르디올라 감독의 대체자로 추천했다.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베켄바우어 회장은 클롭 감독이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경우 후임자가 돼 지도하길 바랐다.
베켄바우어 회장이 클롭 감독을 과르디올라 감독의 대체자로 점찍은 이유는 분데스리가는 물론 바이에른 뮌헨에 대해서도 파악을 잘하고 있어서다. 도르트문트는 매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 도전에 있어 강력한 라이벌이었다. 클롭 감독은 도르트문트를 이끌고 7년 동안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베켄바우어 회장은 "물론 과르디올라 감독의 후임자로 클롭 감독이 선임되는 걸 상상해본 적이 있다"며 "내가 바이에른 뮌헨의 회장이었을 당시 우리는 클롭 감독에 대해서 종종 이야기를 했었다. 클롭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에 매우 적합하다고 믿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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