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9G 연속안타 중단…타율 .209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4.28 20: 40

소프트뱅크 호크스 내야수 이대호(33)가 9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마쳤다.
이대호는 28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벌어진 니혼햄 파이터스전에 1루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이대호의 타율은 2할9리로 내려갔다.
앞서 9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타격 페이스를 끌어 올리던 이대호지만 이날은 안타를 치지 못했다. 2회 무사 1루 첫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내 좋은 느낌을 줬지만 4회 두 번째 타석은 삼진을 당했다.

6회에는 2사 1,2루 타점찬스를 잡은 이대호지만 내야땅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고, 9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마지막 타석에 선 이대호는 다시 삼진을 당했다.
소프트뱅크는 1-3으로 패하며 12승 2무 11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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