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이 리그 3연패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PSG는 29일(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서 열린 2014-2015시즌 프랑스 리그1 34라운드 홈경기서 하비에르 파스토레의 도움 해트트릭에 힘입어 FC 메츠를 3-1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PSG는 승점 71을 기록하며 2위 올림피크 리옹(승점 68)과 격차를 3점으로 벌렸다. 시즌 종료까지 4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리그 3연패를 향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PSG는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파스토레의 3도움 활약에 힘입어 완승을 거뒀다. 파스토레는 전반 25분 마르코 베라티의 선제골을 도운 뒤 전반 42분 에딘손 카바니의 추가골을 도왔다.
파스토레의 활약은 후반 위기 때도 계속 됐다. 그는 PSG가 후반 8분 만에 모디보 마이가에게 만회골을 내주자 후반 22분 반 더 비엘의 쐐기골을 도우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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