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4', '갤럭시6' 잡으러 글로벌 6개국 출격…한눈에 보는 스펙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4.29 08: 07

[OSEN=이슈팀] LG전자가 미국과 영국 등 6개 주요 국가에서 전략 스마트폰 'G4'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글로벌 판매 목표는 1200만 대다.
LG전자는 고급형 스마트폰 'G시리즈'의 4번째 모델인 'G4'가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토대로 '시각적 경험'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G4'를 글로벌 시장에서 1200만 대 이상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1000만 대 예상의 'G3'보다 20% 많이 팔겠다는 것.

이를 위해 이전 모델인 'G3'보다 80% 빛을 더 받아들일 수 있는 카메라 렌즈와 정확한 색을 표현하는 'IPS QHD 퀀텀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G4 공개 행사는 미국 뉴욕과 싱가포르, 터키 등 6개국에서 24시간 안에 열리게 된다.
LG전자는 'G4'를 곧바로 한국 시장에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하고, 역대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많은 전세계 180여 통신사에 순차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G4의 국내 출시 가격은 82만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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