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퀴아오,'결전을 앞두고 팬미팅 행사에 여유로운 포즈'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5.04.29 08: 59

[OSEN=이슈팀] 파퀴아오가 28일(현지시간) 라스베가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팬미팅 행사에서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있다.
파퀴아오는 오는 5월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메이웨더(38, 미국)와 세기의 복싱대결을 펼친다. ‘아시아의 복싱영웅’ 파퀴아오는 복싱 역사상 최초로 8개 체급 타이틀을 석권했다. 통산 성적은 57승(38KO) 2무 5패다. 이에 맞서는 메이웨더는 47전 전승을 기록 중인 전설의 무패복서다. 1996년 프로에 뛰어든 이후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았다.
천문학적인 돈이 오간다. 두 선수는 총 3억 달러(약 3241억 원)의 대전료를 나눠 가진다. 메이웨더가 60%인 1억 8000만 달러(약 1945억 원)를 받고 파퀴아오가 40%인 1억 2000만 달러(약 1296억 원)를 받는 조건이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 vs. 파퀴아오’의 경기는 3일 오후 12시 10분부터 방송된다. SBS는 복싱 팬들의 관심에 호응하기 위해 프리뷰 프로그램, 매치 프리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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