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존 존스, UFC로부터 챔피언 자격 박탈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4.29 16: 19

] 뺑소니와 마약복용 혐의로 물의를 빚은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27, 미국)가 결국 챔피언 자격을 박탈당했다.
UFC는 존스를 챔피언 자리에서 내리고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29일(한국시간) 발표했다.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존스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6일 아침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서 렌터카를 운전하던 도중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3중 추돌사고를 일으켰다. 문제는 사고를 수습하지 않고 그대로 도주했다는 점이다.

경찰은 사건 초기 경범죄로 판단했지만 25살의 임산부가 차량에 탑승한 것을 확인하며 범죄 등급을 올렸다. 물론 다행이 태아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라졌다. 또 존 존스가 탄 렌터카에서 마리화나가 발견됐기 때문에 문제는 더욱 커졌다.
결국 존스는 27일 저녁 현지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고 단기수용소에 수감됐다가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대나 화이트 UFC 대표는 "존스는 스스로 이번 일에 대해 매우 실망한 모습이다. 챔피언 자리에서 물러나길 원했다. 그것은 당연히 우리가 해야 하는 결정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UFC는 존스의 타이틀 박탈로 공석이 된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자리를 놓고 랭킹 1위 앤서니 존슨과 3위 대니얼 코미어(미국)가 타이틀 결정전을 치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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