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언, 험버 상대로 125m 중월솔로포 작렬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5.04.29 19: 23

한화 외야수 김경언이 큼지막한 중월홈런을 터트렸다.
김경헌은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 두 번째 타석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뿜어냈다.
좌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전한 김경언은 1회초 무사 1,2루 첫 타석에서는 번트실패로 체면을 구겼다. 그러나 1-0으로 앞선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KIA 선발 필림 험버의 2구 한복판 직구를 통타해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정도로 제대로 맞힌 홈런이었다. 비거리는 125m.자신의 시즌 3호 홈런이자 시즌 15번째 타점이었다. 한화는 김경언의 홈런으로 2-0으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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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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