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대구 시민운동장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과 LG의 경기가 열렸다.
8회말 무사에서 LG 봉중근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삼성은 외국인 투수 타일러 클로이드를 선발 출격시켜 4연패 탈출에 나선다. 클로이드는 지난해 트리플A 무대에서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던 만큼 국내 무대에서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4차례 마운드에 올라 2승을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96.

클로이드는 15일 대전 한화전과 23일 마산 NC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4차례 등판 가운데 퀄리티 스타트는 3차례.
LG는 선발 투수는 루카스 하렐. 올 시즌 성적은 2승 2패. 평균 자책점은 5.88. 17일 SK전과 23일 한화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2연승을 질주 중이다. 5일 잠실 삼성전서 3⅔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