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2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선발 타일러 클로이드의 호투와 박석민, 야마이코 나바로의 홈런을 앞세워 LG를 x-x로 격파했다. 지난 24일 사직 롯데전 이후 4연패 마감. 반면 LG는 선발 루카스 하렐의 부진 속에 25일 마산 NC전 이후 연승 행진을 '3'에서 멈췄다.
경기 종료 후 삼성 류중일 감독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