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팬들의 실망감 되돌리겠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4.29 21: 41

"5월에는 실망감을 되돌리겠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FC 서울은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하나은행 FA컵 4라운드(32강)서 경주한국수력원자력에 3-0의 완승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서울 최용수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내셔널리그의 강호인 경주한수원이 치열하게 경기에 임했다. 좋은 팀인 것 같다"면서 "젋은 선수들이 큰 활약을 선보였다. 정조국도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 같다. 반드시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얕잡아볼 상대가 없는 상황에서 치열하게 경기를 펼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 감독은 "그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의 플레이가 둔탁했던 것이 사실이다. 또 마지막에 세밀함이 떨어지기도 했다"면서 "그러나 정신력을 높이 사고 싶다. 주전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3골을 터트린 결과에 대해서는 "상대가 수비지향적인 경기를 펼칠 것으로 생각했다. 전반에 나섰던 4명의 공격수들이 유기적인 움직임을 선보였다"면서 "4월 마지막 경기를 좋게 마무리 했다. 그러나 이제 진짜 시작이다. 5월에는 올 시즌 성패의 중요한 한 달이 될 것 같다. 첫번째 타겟은 가시와와 경기다. 팬들에게 실망감을 되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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