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선수들의 연패 탈출 노력 돋보였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4.29 21: 44

연패를 끊어 좋은 하루가 됐다".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4연패 사슬을 끊었다. 삼성은 2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선발 타일러 클로이드의 호투와 박석민, 야마이코 나바로의 홈런을 앞세워 6-2로 승리했다. 지난 24일 사직 롯데전 이후 4연패 마감.
류중일 삼성 감독은 "연패를 끊어 좋은 하루가 됐다. 선수들이 투타에서 연패를 끊기 위해 열심히 하는 모습 보였다. 선발 클로이드가 잘 던졌고 이어 백정현과 심창민이 잘 해줬다. 초반에 박석민과 나바로의 홈런 2개가 결정적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반면 양상문 LG 감독은 "초반에 실점하는 바람에 분위기가 상대에게 너무 쉽게 넘어갔지만 봉중근이 자기 구위를 회복한 게 고무적이다. 내일 우리 선수들이 힘을 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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